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송역/역 설치 및 호남고속선 분기역 선정 논란 (문단 편집) === 오해와 해명 === 다만 오송역이 원체 까이면서 청주 철도역사에 대해서 근거 없는 비방이 함께 난무하는 상황이 일부 철도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일부러 따로 설명을 덧붙인다. ----- * '''오송읍의 [[핌피현상|핌피]]다?''' 꽤나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다. 오송역 분기에 대한 핌피는 청주시의 핌피다. ----- * '''청주는 철도에 관심도 없다가 대전을 보고 뒤늦게 철도부설에 뛰어들었다?''' 경부선과 호남선이 지어질 때는 지방자치가 없었던 일제강점기였기 때문에 말도 안 되는 소리다. ----- * '''청주는 충북선을 스스로 내쫓고선 오송역을 요구한다?''' 일단 충북선 복선화 당시에 청주시가 청주역의 외곽 이전에 긍정적이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부분은 이설 이전 충북선의 선형을 생각해야 한다. 사실 지금도 철도동호인들 사이에서 청주도시철도 건설 방안을 논의하다보면 결국은 성안길에서의 드리프트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를 두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데, 1970년대 당시 비좁은 시내부지를 가지고 충북선을 복선화하려면 돈이 많이 들어가는 고가화나 지하화 외에 방도가 없었다. 특히나 이 시기 충북선 복선화는 전체 산업철도망의 능력확대라는 견지에서 중앙선, 태백선, 영동선 전철화와 경부선 부분복복선화까지 동시에 추진되던 사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더욱 외곽 이전 외에 별 방도가 없었다. 복선화를 해놓고도 시내구간 통과에 시간을 다 까먹는다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여객노선 다 제쳐두고 산업노선을 복선화 한 의의가 사라져버리니. 사실 철도역의 외곽 이전은 이미 1970년대부터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3102500099211001&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83-10-25&officeId=00009&pageNo=11&printNo=5428&publishType=00020|일종의 트렌드였고]], 지금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비슷한 시기에 청주만 철도역을 외곽으로 보낸 것이 아니라 충주, 영주, 마산, 전주 등도 중심역이 외곽으로 이전했고, 이들 도시들은 지금에 와서는 일부러 역사를 들춰보지 않으면 역이 이전했는지 의식하기도 힘들 만큼 시가지가 연담되어 충분히 제 기능을 하고 있다. 말하자면 청주만 심각하게 운이 없었다. 결정적으로 지금과 같은 청주역의 이전 역시 청주가 요구하지는 않았다. 조치원에서 분기해 청주-충주-제천으로 이어지는 지금의 충북선 경로는 충남 쪽에서 요구하여 결정된 것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청주의 안은 부강-청주-충주로 이어지는 선형이었고, 이대로라면 청주시내를 통과해 남북으로 종단하는 형태의 철도망이 건설된다. 즉 지금처럼 역이 외곽으로 밀려나서 시민들의 철도 접근성을 한계에 가까운 수준으로 떨어뜨려놓는 결과가 초래되지 않게 된다. 게다가 이렇게 됐을 경우, 기존에 철도부설문제에 집착했던 시민들 다수는 만족했을 것이고, 일종의 박탈감도 상당히 완화될 수 있었을 것이다. 현도에서 경부선-충북선 연결선로를 설치해 청주-대전 간 광역철도 사업이 활발하게 벌어졌을 수도 있다. 사실 이렇게 됐을 경우에는 오송역과 오송 분기 유치에 충북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또한 오송역이 건설되기도 전부터 청주와 충북의 철도교통망은 거의 시망에 가까웠다 충남과 경기권 그리고 호남에 치어서 충북의 철도는 끊임없이 충북의 입장과는 반대로 시내권에서 멀어지고 사라졌다. 오죽하면 충북 대부분이 철도 말고 버스를 이용할 정도로. 특히청주의 철도 교통은 완전히 시망으로 청주역, 오근장역에 서울행 기차의 편수 자체도 적고 충북선 특성상 새마을호같은 상위열차의 운행이 어려워 무조건 무궁화호 그 아래급으로 운행하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 그럴 것이다. 그마저도 대부분 조치원을 들려서 건너가다 보니 시간이 더 걸리는건 부지기수고 그렇게 해서 힘들게 갈바에는 차라리 버스를 타고 가는게 더 이득일 작정이었으니 말이다. 그나마 서울이나 경기권같이 버스라도 많으면 다행이지만 호남권쪽은 버스도 빠르게 끊겨서 저녁 7시 이후에는 발이 묶여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그렇기 때문에 청주나 충북권은 제대로 시가지를 통과하는 철도망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계속 표출해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